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마블 페이즈 4의 첫 아시아 영웅

by 여행하는 남자 JAEIN 2021. 9. 1.

 

제목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감독 : 데스틴 크리튼 (Destin Cretton)

출연 : 시무 리우(Slimu Liu,샹차이), 양조위(Tony Leung Chiu Wai,웬우), 아콰피나(Awkwafina,케이티), 양자경(Michelle Yeoh 난), 장멍(Meng'er Zhang, 샤링), 로니 쳉(Ronny Chieng), 진법랍(Chen Fa La) , 플로리안 문테아누(Florian Munteanu),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줄거리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속 세상을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는 아들이 "샹치(시무 리우)"한명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암살자로서의 훈련을 받지만 암살자의 삶을 거부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를 선택하게 됩니다. 10년 동안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지내던 샹치는 아버지의 부름 "텐 링즈 군단으로 다시 돌아오라는 것"을 받게 되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웬우가 보낸 자객들은 "샹치"의 목숨을 노리게 됩니다. 자객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주어진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싸움으로 인해 샹치는 자신이 물을 다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와 다른 삶을 살기를 원하는 샹치는 다양한 악들과 대립을 하게 되고 결국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샹치는 웬우와 대결을 하기 위해 웬우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12세 관람과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새로운 관점으로 영화 관람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2세 영화로 마블 액션씬에서 액션 효과를 위해 등장한 폭력적인 장면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현실적 요소를 더 많이 넣으면서 공포나 폭력성 부분에서는 12세 관람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마블 영화만의 액션신을 기대 하신 분들에게는 기대감에 못 미칠 수 있지만 과거 성룡의 액션을 보면 환호했던 시대라면 다른 요소로 그 기대를 만족시킬 거라 생각이 듭니다. 만화 속에서 샹치는 몸으로 할 수 있는 건 모두가 무기인 아주 강항 캐릭터이며 성룡이나, 이소룡을 떠 올리게 해주는 캐릭터입니다. 거기에 초인적인 힘을 얻기 위해 어릴 때부터 강인한 체력과 혹독한 훈련으로 다져진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히어로들은 각 특정 능력을 주 소재로 하기 때문에 가장 인간다운 히어로가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셜)의 시작인 "아이언맨(2008)"부터 범죄 조직으로 등장한 "텐 링즈" 조직을 실체를 다루는 영화다 보니 영화 속에서 많은 히어로들과의 연계성 또한 찾아보는 것도 영화는 보는 재미로 와닿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을 이어 마블 페이즈4 영화로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닥터 스트레인지 :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 "토르 4 : 러브 앤 썬더"와 같은 작품들이 앞으로 채워질 거라고 합니다.

 

영화 속 등장인물을 살짝 스포 하자면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한 윙, 헐크에 나온 혐오, 아이언맨3에 등장한 가짜 만다린 트레버스 슬래터도 영화 속에서 나오니 앞선 영화들과 개연성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중국계 배우들로 구성된거 같지만 알고 보면 서양권 배우들

처음 포스트를 봤을땐 중국 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1초 정도 들 정도로 중국에서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는데요 그럴 것이 중국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 진작에 진출해 인지도를 꽤 높이고 있는 배우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주인공 역을 맡은 "시무 리우" 샹치를 검색하거나 이번 영화를 검색하는데 갑자기 김씨네 편의점 이야기를 종종 접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럴 것이 이번 주인공을 맡은 시무 리우(샹치 역)가 캐나다 드라마인 "김씨네 편의점"의 장남으로 나오는 역으로 나오다 보니 김씨네 장남이 히어로가 되었네와 같은 댓글도 볼 수가 있습니다.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어릴 적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캐나다에서 자라면서 스턴트맨을 하면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중경삼림, 색계, 천년 유혼 3, 적벽대전, 무간도로 잘 알려져 있는 "양조위" 잘 아시다 시키 홍콩의 대표 배우이며 현재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이 되어 영화업계도 힘든 상황이지만 홍콩영화의 황금기 시절 한획을 그은 배우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더 페어웰(The Farewall)로 골든 글러브 코미디 영화 최우수 여우 조연상을 받은 "아콰피나"는 한중 혼혈 배우로 연기력이 탄탄한 연기파 배우입니다.

 

 

 

 

 

 

 

 

 

 

 

 

댓글